신강과 신약(身強身弱)
| 판단 기준 | 월령 · 뿌리(지장간) · 비겁과 인성의 세력 · 합충 |
|---|---|
| 신강 | 일간을 돕는 기운(비겁·인성)이 충분한 상태 |
| 신약 | 일간을 빼는 기운(식상·재성·관성)이 우세한 상태 |
| 중화 | 어느 쪽으로도 치우치지 않은 상태 — 가장 안정적으로 봅니다 |
| 왜 보는가 | 강약이 정해지지 않으면 어떤 글자가 필요한지 정할 수 없습니다 |
신강·신약이란
일간(나)이 명식 안에서 힘을 얻고 있으면 신강(身強), 힘이 빠져 있으면 신약(身弱)이라 합니다. 어느 쪽으로도 치우치지 않으면 중화(中和)로 봅니다.
여기서 '강하다'는 좋다는 뜻이 아니고 '약하다'가 나쁘다는 뜻도 아닙니다. 강하면 밀고 나가는 힘이 있는 대신 과하면 부딪히고, 약하면 민감하고 유연한 대신 압박에 쉽게 흔들립니다. 강약은 좋고 나쁨이 아니라 '어떤 처방이 맞는지'를 가르는 기준입니다.
무엇을 보고 판단하는가
첫째는 월령입니다. 태어난 달이 일간과 같은 오행이거나 일간을 생해 주는 오행이면 힘을 크게 얻습니다. 甲목이 봄(寅·卯월)에 났으면 뿌리가 튼튼합니다.
둘째는 뿌리입니다. 일간과 같은 오행이 지지나 지장간에 있으면 받쳐 주는 힘이 됩니다. 천간에만 있고 아래에 뿌리가 없으면 겉보기에 있어도 힘을 못 씁니다.
셋째는 비겁(같은 오행)과 인성(나를 생하는 오행)의 수와 세력입니다. 넷째로 그 글자들이 충이나 합으로 묶여 제 역할을 못 하는지도 함께 봅니다.
글자 개수만 세어 결론 내는 방식은 실제와 자주 어긋납니다. 월령의 무게와 뿌리 여부를 함께 계산해야 합니다.
강약에 따라 처방이 반대가 됩니다
신강한 명식은 기운이 남습니다. 그러면 남는 힘을 쓸 곳이 필요합니다 — 식상으로 내보내거나, 재성으로 다스리거나, 관성으로 틀을 잡아 주는 쪽이 도움이 됩니다.
신약한 명식은 기운이 부족합니다. 그러면 받쳐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 비겁으로 힘을 보태거나 인성으로 생해 주는 쪽입니다. 신약한 사람에게 '더 밀어붙이라'는 조언은 거꾸로 작용합니다.
같은 글자가 들어오는 같은 해라도 신강한 사람에게는 반갑고 신약한 사람에게는 부담이 되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운세 해석에서 강약을 밝히지 않은 조언은 절반이 비어 있는 셈입니다.
신강·신약으로 끝내지 않습니다
강약은 출발점이고 결론이 아닙니다. 계절에 따라 급한 것이 따로 있고(조후), 명식의 짜임에 따라 특정 글자가 핵심이 되는 구조(격국)도 있습니다.
이 서비스는 강약 판정과 계절 보정을 각각 계산해 함께 제시합니다. 두 관점이 다른 답을 가리킬 때 어느 쪽을 먼저 보는지까지 밝혀야 해석이 재현 가능해집니다.
- 구조 데이터: backend/app/saju/engine.py · pillars.py · metrics.py · daewoon.py · yongsin.py · gwanbeop.py
- 집필·감수 상태: 운영자 감수 대기
내 사주로 직접 보고 싶으신가요? 생년월일만 넣으면 명식을 세워 풀이해 드립니다.
무료로 내 사주 보기최종 개정 2026-10-02